개그맨 김원효, 심진화/사진=김휘선 기자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11년 차 개그맨 부부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출연했다.
심진화는 "김원효가 청혼할 때 1억 원이 있다더라"라며 "그 때 제 전재산이 1200만원이었는데, 알고보니 김원효는 11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김원효는 "보통 개그맨들은 나이를 안 속인다"며 "심진화가 '미녀삼총사'하고 동갑으로 만든다고 나한테 한 살 낮춰서 알려줬다"고 폭로했다. '미녀삼총사'는 개그우먼 심진화, 장경희, 고(故)김형은을 일컫는다.
한편, 지난 2011년 결혼한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