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협력기업 직접 챙긴 한수원,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머니투데이 세종=민동훈 기자 2021.04.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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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협력기업 직접 챙긴 한수원,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 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수원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으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러현 결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총 135개 공공기관에 대한 '동반 성장 평가'를 진행하고, 시범 평가 기관 77곳을 제외한 58개 기관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직접 협력 기업을 방문하고 기업 고충을 챙기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자력 산업계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긴급 대출 자금을 조성해 경영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또 협력기업을 위한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협력 연구 개발 확대, 생산성 향상 및 자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정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진심을 담아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활동들이 이번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업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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