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MD협회, 중기·소상공인 판로 개척 위해 맞손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1.04.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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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왼쪽)와 정재필 한국MD협회 협회장이 23일 소상공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왼쪽)와 정재필 한국MD협회 협회장이 23일 소상공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한국MD(상품기획자)협회와 '소상공인·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유통센터와 한국MD협회는 23일 업무협약을 통해 △브랜드K·판로지원플랫폼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대외홍보·유통지원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유통채널 입점을 통한 판매처 확보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기유통센터는 올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판매를 위한 판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7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선정 시 상품개선 컨설팅, 온라인 역량 고도화 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가치삽시다 플랫폼,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하반기부터는 해당 사업을 통해 안정적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 시범운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유통현장에 있는 MD들의 생생한 경험이 소상공인 디지털화·판로지원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기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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