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23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2020 태화강 정원 스토리 페어'에서 시민들이 정원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0.10.2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 기반의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실패해도 괜찮아! 하고 싶은 대로 꾸며봐!'를 주제로 일반적으로 정원을 조성해볼 기회가 없는 시민들이 가족·친구들과 팀을 이뤄 진행한다.
또 참가 팀에는 시민정원사 1명씩 멘토링을 지원해 처음 정원을 조성해보는 새내기 정원사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울산시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으로 구성된 2~4명이 한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팀은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팀당 3㎡ 정도 면적에 행사당일 지급되는 정원재료를 가지고 자유롭게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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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조성이 끝나면 울산조경협회 정원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한 2팀을 선정·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정원조성 경험이 없는 시민들의 정원조성 체험으로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정원 문화 체험과 국가정원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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