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북 음성군이 올해 공공과 민간을 합쳐 1만2754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양률 100%를 기록한 성본산단 조감도.(뉴스1 DB)2021.4.22/© 뉴스1
군에 따르면 올해 15~64세 고용률 73.7%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충북의 11.7%로 도내 2위, 15~64세 고용률도 73.5%로 충북 평균 68.4% 대비 4.9% 높은 수준으로 도내 2위를 기록했다.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등 공공기관 유치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도 갖췄다.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 서비스 강화, 중소기업 창업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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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지원금 상향, 특별 지원 등 인센티브도 대폭 강화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과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등 기업 성장환경도 제공한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안정을 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도 2024년까지 추진한다. 취업박람회를 열어 맞춤형 고용 서비스도 지원한다.
노인 일자리, 공공근로, 자활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3527명에게 공공 일자리도 제공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고용 위기와 지역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고용유지와 근로 환경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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