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3상계획 반려에 '약세'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1.04.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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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신청이 반려됐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약세다.

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젬백스 (11,170원 ▲110 +0.99%)는 전날보다 8.28%(2050원) 내린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4.14%까지 떨어졌다.

이날 젬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반려했다고 공시했다. 젬백스는 지난 1월27일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제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일부 항목에 대한 자료 미비를 사유로 승인 신청이 반려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젬백스 측은 "식약처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보완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재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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