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산·경주 등 8개 시군에서 23명 신규 확진…경북 누적 3903명

뉴스1 제공 2021.04.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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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일반인 대상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5일 오전 경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을 맞고 있다. 2021.4.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일반인 대상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5일 오전 경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을 맞고 있다. 2021.4.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7명, 경산시 6명, 경주시 4명, 김천시 2명, 포항시와 안동시·상주시·칠곡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구미에서는 20일 확진된 어린이집 교사의 가족 2명과 동료 교사 2명, 원생 3명이 잇따라 확진 판명 났다.



경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H어린이집 원생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20일 확진자와 접촉한 교회 교인 4명이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주에서는 20일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산 확진자의 지인 2명과 경남 확진자의 지인 1명, 울산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감염됐다.

김천에서는 20일 확진자의 부인과 아들, 포항에서는 지난 9일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안동과 상주에서는 20일 확진자의 가족 1명씩, 칠곡에서는 16일 대구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3903명으로 늘었으며, 278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152명이 발생해 하루 21.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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