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월3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9단지 상가 내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노원구지회장 및 운영진들에게 상계뉴타운 및 관내 노후 아파트에 관한 설명을 듣고있다./사진=뉴스1(국회사진취재단)
20일 노원구청에 따르면 상계주공6단지는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54.14점)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 분류는 5단계로 나뉘는데 A~C 등급은 유지·보수 결정으로 재건축이 불가능하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 E등급은 재건축 확정을 의미한다.
상계주공6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이 일대 재건축 사업지도 기대감이 높아졌다. 상계주공1·3·11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고, 2·4·7·9·10·12·13·14·16단지 등이 연이어 예비 안전진단을 신청한 상태다. 상계주공6단지는 1988년 5월에 입주를 시작한 34년차 아파트로 28개동, 2646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