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 옥계공장 인근주민 3000명에 10만원씩 상생자금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4.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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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근 옥계면 번영회장, 김영환 한라시멘트 본부장, 박일규 옥계면장, 김한근 강릉시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이 사진 활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라시멘트박문근 옥계면 번영회장, 김영환 한라시멘트 본부장, 박일규 옥계면장, 김한근 강릉시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이 사진 활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는 강릉 옥계공장 인근 옥계면 주민 3543명 전원에게 지역상생 교환권 10만 원권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로 고통을 받는 옥계지역 주민들과 지역 상인들을 위해 한라시멘트는 상생협력기금 3억5430만 원을 마련했다. 교환권은 옥계면 소재 모든 상가에서 내년 7월 31일까지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박문근 옥계면 번영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 큰 결정을 해 줘서 고맙다. 면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환 한라시멘트 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면민들의 생활 안정과 면 시장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라시멘트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각종 지역발전기금 후원 외에도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옥계면-한라시멘트 장학재단 운영),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추진 등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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