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

머니투데이 임홍조 기자 2021.04.20 14:06
글자크기
부천대,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


부천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근로 경험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은 학생들을 기업으로 파견,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부천대 학생성공처는 지난 2015년부터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 제고를 위해 한국장학재단, 부천시 유관기관, 공공기관, 참여기업 등과 협약을 체결해왔다. 학생들은 기업 실무자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천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높은 취업률을 달성, 2020학년도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운영평가에서 수도권 1위(전국 2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키울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들에게 안정적인 학업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영훈 학생성공처 처장은 "각 학과의 담당 교수진과 취업연계 중점대학사업 전담TF팀이 학생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