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 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롯데건설 직원들이 주문한 커피를 받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건설산업 특성상 장애인 고용에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사회적 기업 '향기내는 사람들'과 협업해 중증장애인에 바리스타라는 신규 직무를 발굴해냈다. 카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연된다. 총괄 매니저 1명과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근무한다.
롯데건설은 장애인 고용 의무제 시행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편견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도 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연계 고용을 확대 시행하는 등 장애인 고용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따라 사회적 가치 이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