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제주도 제공)© News1
원희룡 지사는 19일 오후 진행된 '2021 보아오아시아포럼 연차총회 온·오프라인회의'에 중국 아세안 성장?시장 대화 세션 특별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이어 “2019년 11월 타결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지방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집단적 지혜를 공유하는 협력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세안(ASEAN) 10개 국가 및 한?중?일, 인도 뉴질랜드 1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 인구의 반인 약 35억명, 세계 GDP의 약 30%인 25조 달러를 포괄하고 있는 거대 자유무역권인 동아시아지역의 관세율을 낮추거나 무관세를 실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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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원 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데 모든 지방정부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아오포럼 개최지가 있는 중국 하이난성은 제주도 자매도시로서(1995년 10월 체결)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과 하이난 자유무역항 추진 등 긴밀한 교류?협력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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