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이끄는 코스피…장중 최고점 '3214.34' 찍었다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1.04.19 10:02
글자크기
19일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넘어 3210선까지 돌파해 장중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전거래일 대비 2.49p(0.08%) 오른 3201.11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15.72p(0.49%) 상승한 3214.34까지 올랐다.

앞서 코스피 지수 장중 기준 최고점은 지난 1월 25일 기록했던 3212.22였다. 같은 날 종가 기준으로도 3208.99로 마감해 사상 최초 3200선을 넘어선 바 있다.



현재 코스피 상승세는 개인이 이끌고 있다. 개인이 796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 52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통신업, 의료정밀, 은행, 증권 등을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 (776,000원 ▼4,000 -0.51%)가 4%대, 카카오 (47,200원 ▼200 -0.42%)가 2%대 강세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39p(0.33%) 오른 1025.0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개인 홀로 854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5억원, 321억원 순매도하고 있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