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 (테슬라 제공) 2018.2.26/뉴스1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카운티 컨스터블 4구역의 신시아 우만조르 경사는 "운전석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해리스 카운티 4구역의 마크 허먼 경관은 "불이 꺼진 뒤 탑승자 2명 중 1명은 차량 앞 조수석에서, 다른 1명은 뒷좌석에서 발견했다"고 말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3월 테슬라의 충돌사고에 대해 27건의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최소한 3건은 최근 일어난 충돌사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로 막대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사람을 뛰어넘는 신뢰성으로 자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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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은 안전 및 규제 장애물을 극복해야 상업적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우만조르 경관은 두 희생자가 각각 1962년과 1951년생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와 NHTSA는 논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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