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체육회?장애인체육회 종합감사 실시

뉴스1 제공 2021.04.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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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 뉴스1충북도청 전경 © 뉴스1


(충북=뉴스1) 이정현 기자 = 충북도는 19일부터 27일까지 충북도체육회와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06년 충북도체육회에서 분리한 이후 충북장애인체육회가 종합감사를 받기는 처음이다.



도는 이번 종합감사로 체육단체 간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 들어 도내 출자·출연기관 및 보조금단체에 대한 종합감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도는 재정관리, 조직·인사·복리후생 등 경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보조금 집행·정산 적정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다만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피감기관 직원들과의 접촉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종합감사를 처음 실시함에 따라 제반규정의 전반적인 정비와 제도개선 및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내실 있는 감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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