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영등동 식자재마트 부도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진은 익산시청 전경© 뉴스1
익산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민·관 T/F팀을 구성해 특별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후 시는 피해자,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함께 T/F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들 경제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식자재마트 부도로 피해자들이 큰 시름에 빠져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 식자재마트는 지난 2월 25일 개업 후 한 달여만에 부도를 내고 대표가 종적을 감췄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상황은 직원 70여명의 임금과 70여개 납품업체 미수금, 건축공사 대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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