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열린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준호 노조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올해 가장 먼저 노사 합의를 마쳤다. 코로나19(COVID-19),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한뜻을 모은 결과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노사합동으로 '근로환경개선위원회'를 각 분기별로 운영하며 직원들의 근로환경, 복지, 제도 등을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노사는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합심해 모든 난관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