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포스터 © 뉴스1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은 개봉일인 지난 15일 하루 4만512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만6682명.
공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아 일찌감치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이 영화는 지난해 겨울 개봉하려고 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개봉을 미룬 끝에 지난 15일 OTT 서비스인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게 됐다. 우리나라 영화로는 최초로 OTT와 동시 개봉을 하는 만큼, '서복'이 보여주는 흥행 성적이 앞으로 개봉하는 작품들의 흥행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서복'과 같은 날인 15일 개봉한 '어른들은 몰라요'와 '노매드랜드'는 각각 3312명, 2694명을 동원해 5위와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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