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신정호 총회장(사진 왼쪽)이 대전기독학원 우영수이사장(가운데)과 이광섭총장(사진 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 뉴스1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통합) 신정호 총회장은 14일 한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남대의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우영수 이사장과 이광섭 총장에게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정호 총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남대를 비롯한 교단 산하 기독교대학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한남대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훌륭한 지도자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남장로교 소속 선교사들은 국내에 한남대를 비롯해 서울여대, 숭실대 등을 설립했으며, 예장통합 총회가 이들 대학에 법인 이사를 파견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