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국(왼쪽 2번째) 울산현대 대표와 조현우가 1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찾아 1% 급여 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울산현대
14일 오후 울산적십자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광국 울산현대 대표와 김철 울산적십자사 회장, 조현수 등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산과 울산적십자사는 지난 2017년 2월 사회 공헌협약을 체결한 이래 사회적 약자의 스포츠 복지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이날 울산은 기부금 기탁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 쌀 500kg 전달과 결연세대 지원 물품 포장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기부된 지역 쌀과 지원 물품들은 울산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600가구에 전달된다.
김철 회장은 “울산현대축구단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따뜻한 성금을 전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취약계층 세대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알차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울산현대 선수단과 임직원들이 1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찾아 후원금 전달식 및 임직원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울산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