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확진자 2명 추가…오늘 9명 확진, 지역 누적 1765명(종합)

뉴스1 제공 2021.04.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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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병원 입원 전 검사서 양성…익산, 증상 발현으로 검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군산과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북 1764~1765번째 확진자다.

이로써 14일 오후 5시 기준 전북에서는 익산 3명, 군산·전주·정읍 각 2명 등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765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추가 확진된 1764번(군산)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1765번(익산)의 감염 경로도 조사 중이다. 이상 증세가 발현돼 스스로 검사를 실시했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익산·전주·정읍 각 2명, 군산 1명 등 모두 7명의 확진자(1757~1763번)가 나왔다.

익산에서는 지역 소재 LPG 충전소 휴게소발로 일가족 2명(1757~1758번)이, 군산에서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1명(1759번)이 확진됐다.

전주 2명(1760~1761번)과 정읍 2명(1762~1763번)도 현재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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