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산단·빛그린산단에 수영장 갖춘 '개방형체육관' 건립

뉴스1 제공 2021.04.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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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 19일·빛그린 5월 착공…농구·배드민턴도 이용 가능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 조감도.(광주시 제공)2021.4.14/뉴스1 © News1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 조감도.(광주시 제공)2021.4.14/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평동산업단지와 빛그린산업단지에 수영장을 갖춘 '개방형 체육관'이 들어선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평동산단 개방형체육관은 오는 19일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

국비 50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100억원을 들여 평동산단 옥동2근린공원 내 연면적 247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1층은 25m 수영장 5레인과 샤워실·탈의실, 2층은 농구장·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으로 건립한다.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빛그린산단에도 개방형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256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5레인 규모의 25m 수영장과 유아풀, 3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활용한다.

실시설계를 마쳤고 오는 5월 착공해 2022년 사업을 완료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내년까지 산업단지 2곳에 개방형체육관이 건립되면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과 건강한 여가활동 공존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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