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동네슈퍼 7곳 스마트슈퍼로 전환 지원

뉴스1 제공 2021.04.14 09:58
글자크기

무인계산대·출입 인증장치 등 스마트기술 장비 구축

진천군청.© 뉴스1진천군청.©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네슈퍼의 경영·서비스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상권을 회복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중기부와 스마트슈퍼로 전환을 희망하는 동네슈퍼 7곳을 모집한다.

이곳에는 무인계산대, 출입 인증장치, CCTV 등 스마트기술 장비를 구축하고 교육·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점포는 중기부와 군이 50%와 20%, 점주가 30%를 부담해 표준형모델 기준 1000만원 상당(부가세 별도)의 스마트기술 장비를 구축한다.

대상은 매출규모·상시근로자 규모가 소상공인 기준이거나 공용면적을 제외한 165㎡ 미만,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점포다.

다만 직영점형 체인사업, 프랜차이즈형 체인사업에 해당하는 점포는 제외한다.


스마트슈퍼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처 5월 말 최종 선정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