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SKT, 지배구조 개편 앞두고 경계…'약세'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1.04.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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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56,900원 ▼6,500 -3.98%)SK텔레콤 (51,800원 ▼200 -0.38%)이 지배구조 개편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에 주가가 약세다.

14일 오전 9시26분 SK는 전일대비 5000원(1.67%) 떨어진 29만4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텔레콤은 4500원(1.50%) 내린 29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SK그룹은 이날 장마감 후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과 관련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SK텔레콤이 사업과 투자회사로 인적분할하더라도 투자부문(중간지주사)을 그룹 지주사인 SK와 당분간 합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중간지주사를 SK와 합병할 경우 대주주에게 유리하고 SK텔레콤 주주들 이익에 불리할 수 있다는 평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경우 당분간 SK는 SK하이닉스를 자회사로 맞을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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