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월드비전에 상금 1억 원 후원

머니투데이 임홍조 기자 2021.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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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사진 오른쪽)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 사진제공=월드비전(사진 왼쪽)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사진 오른쪽)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 사진제공=월드비전


아모레퍼시픽이 우수한 성과를 올린 아모레 카운셀러를 선정해 시상·격려하는 행사인 '카운셀러 연도대상 시상식' 상금 1억 원을 월드비전에 후원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지난 13일 아모레퍼시픽 사옥에서 '2021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연도대상' 행사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모레 카운셀러는 지난 2019년부터 수상의 기쁨을 누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상금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1억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위기아동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우리 기업은 내면의 가치에 집중한 선한 영향력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현하고 더욱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상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카운셀러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매년 수상금 기부뿐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에도 동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모레퍼시픽에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9년부터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고 △꿈꾸는 아이들 사랑의 도시락 키트 지원 △여아 기본권리 보호 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후원물품 전달 등 소외계층의 권리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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