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에 갑자기 '영하권'…충남 계룡 밤 10시 한파주의보

뉴스1 제공 2021.04.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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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14일 아침 영하 1도까지 떨어져…냉해 주의

한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 지난 8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위치한 배 과수원에서 농촌 지원에 나선 농협대전공판장 직원들이 배꽃 수정 작업을 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한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 지난 8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위치한 배 과수원에서 농촌 지원에 나선 농협대전공판장 직원들이 배꽃 수정 작업을 하고 있다. 2021.4.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는 4월 중순에 느닷없는 강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계룡시에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이밖에 14~15일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 안팎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반면 낮기온은 13~19도까지 오르며 20도 내외의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초속 6~12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과수와 작물 등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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