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72% 상승한 2만9751.61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2% 오른 1958.55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이날 발표한 올 1~3월 1분기 무역통계에서 수출입 총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2% 증가해 시장 예상(25.0%)을 웃돈 것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시구로 히데유키 야마토증권 선임 전략가는 "중국의 내수 강도는 일본의 수출증가로 연결돼 기업 실적 개선의 버팀목이 된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51% 내린 3395.61에 마감했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21% 내린 1만6824.91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2시58분 기준 0.35% 오른 2만8554.16을 기록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신의 불균형한 배분 문제가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도 크다"면서 "증시는 기록적 고점 앞에서 쉬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