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실내수영장에서 남해해경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이 치러지고 있다.2020.07.10© 뉴스1
이번 시험은 지정 교육기관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정한 시험 진행을 위해 민간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시험 과목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6과목이다.
트러젠은 고개를 든 상태로 시선은 익수자를 주시하며, 자유형 팔젓기와 평형 발차기 동작으로 빠른 시간 안에 익수자에 접근할 수 있는 영법이다.
해경측은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기준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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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격 및 합격자 확인, 자격증 발급신청 등은 '수상구조사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으로 2년 만에 부산지역에서 치러지는 시험"이라며 "이번 시험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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