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시설 신축

뉴스1 제공 2021.04.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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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뉴스1충북도청.©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동물위생시험소 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정밀검사를 할 수 있는 차폐실험실을 신축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정밀검사를 위해 생물안전 3등급 차폐실험실을 건립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비 25억원과 도비 25억원 등 50억원을 투입해 2022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건축면적 1080㎡, 지상 3층 규모로 실험실과 공조시설, 전실, 부검실, 통제실 등을 갖춘다.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확산을 막는 중부권 핵심 방역시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민간 병성감정기관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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