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30대 밀집 식당·카페 방역수칙 집중 점검

뉴스1 제공 2021.04.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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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주변 등 6개권역 2400여곳 점검
주요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대전 서구 민관합동점검반이 한 카페에서 7대 기본방역 수칙과 분야별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있다.(대전서구 제공) © 뉴스1대전 서구 민관합동점검반이 한 카페에서 7대 기본방역 수칙과 분야별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있다.(대전서구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최근 1주일 사이 대전에서 17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가 급증해 추가적인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구는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5개반 30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대학가 주변과 20~30대 밀집 지역 등 6개 권역의 식당·카페 2400여곳을 대상으로 강화된 7대 기본 방역수칙과 분야별 방역수칙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Δ식당·카페 모두 오후 10시~익일 오전 5시 포장·배달만 허용 Δ동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 산정 게시 여부 Δ모든 출입자 출입명부 작성 관리 여부 Δ테이블간 1m 거리두기 Δ환기·소독 대장 작성 게시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에서 경미한 사안은 현지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사안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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