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및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 News1 김명섭 기자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필 심담 이승련)는 12일 오후 2시30분 업무방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항소심 1회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서는 이상훈 전 코링크 대표를 상대로 한 증인 심문이 진행된다.
재판부는 "검찰은 변호인이 신청한 20여명의 증인신문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와 근거를 상세하게 기재해 제출했지만 변호인은 증인신문이 필요한 이유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교수에 대한 법원의 두번째 판단은 늦어도 7월 말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의 2심 구속기간은 6월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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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 중 일부가 유죄로 인정돼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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