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10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독자 제공) 2021.4.10/뉴스1
1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은 경의중앙선인 도농역 인근에 있다.
소방당국은 경보령 대응 2단계를 발령해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며 진화에 나섰다.
불은 이 건물 1층에서 시작돼 현재 3층까지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거센 불길로 인해 아파트 및 상가 입주민 수백 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아직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