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오수면 일대 대정지구가 올해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됐다.(임실군 제공)2021.4.9/© 뉴스1
임실군은 89억원을 투입, 오수면 대정리·용두리·둔기리 일원에 대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5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배수문 2개소, 배수로 18조 등 6.1㎞ 규모에 대한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배수개선사업으로 농경지 침수 예방과 영농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