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 뉴스1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부터 이찬원, 김희재, 영탁, 정동원, 장민호까지 멤버들의 아기 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은 1주년 특집 돌잔치로 꾸며졌다. 지난해 4월 2일 첫 방송 이후 열심히 달려온 TOP6는 MC 김성주, 붐과 함께 1주년을 자축했다. 돌잔치 특집답게 멤버들의 돌 사진이 베일을 벗으며 재미를 더했다.
두 번째 사진이 나오자마자 MC들은 "누군지 알겠다"라며 웃었다. 예상대로 이찬원이었다. '부초같은 인생'을 열창한 그는 "돌 때까지 머리숱이 많지가 않았나 보다"라는 김성주의 말에 "제가 머리가 늦게 났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영탁은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고향 가는 날'으로 구성진 가락을 뽐냈다. 그는 한복 스타일에 딱 맞게(?) "영구 없다~"라는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정동원의 돌 사진은 지금보다 훨씬 우람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정동원은 '흥부자'를 불렀다. 노래를 마치자마자 MC들은 "깜짝 놀랐다. 저 친구 형 같은데 본인 맞죠?"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정동원은 돌 사진을 보더니 "어우"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붐은 "본인도 낯설어 하는데"라며 웃었다. 정동원은 당시 표정을 똑같이 따라하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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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멤버 장민호는 실제 돌 사진이 아닌 합성 사진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시치미'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그는 애절함으로 랜선 관객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장민호의 사진을 본 출연진들은 "민호 애기가 너무 구수하다"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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