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장민호 돌 사진 공개…"정동원 본인 맞냐" 웃음

뉴스1 제공 2021.04.0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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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 뉴스1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사랑의 콜센타' TOP6 돌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부터 이찬원, 김희재, 영탁, 정동원, 장민호까지 멤버들의 아기 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은 1주년 특집 돌잔치로 꾸며졌다. 지난해 4월 2일 첫 방송 이후 열심히 달려온 TOP6는 MC 김성주, 붐과 함께 1주년을 자축했다. 돌잔치 특집답게 멤버들의 돌 사진이 베일을 벗으며 재미를 더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은 똘망똘망한 눈이 돋보였다. 주인공은 임영웅이었다. 그는 '목로주점'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돌 사진과 비슷한 의상으로 웃음을 줬다. 붐은 "이 사진이랑 똑같네. 이 아이가 커서 히어로가 된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사진이 나오자마자 MC들은 "누군지 알겠다"라며 웃었다. 예상대로 이찬원이었다. '부초같은 인생'을 열창한 그는 "돌 때까지 머리숱이 많지가 않았나 보다"라는 김성주의 말에 "제가 머리가 늦게 났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재가 나왔다. 돌 사진과 똑같은 모습이었다. 그는 '수은등'을 불렀고, 무대를 마친 뒤 돌 아기인 것처럼 아장아장 걸어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고향 가는 날'으로 구성진 가락을 뽐냈다. 그는 한복 스타일에 딱 맞게(?) "영구 없다~"라는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정동원의 돌 사진은 지금보다 훨씬 우람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정동원은 '흥부자'를 불렀다. 노래를 마치자마자 MC들은 "깜짝 놀랐다. 저 친구 형 같은데 본인 맞죠?"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정동원은 돌 사진을 보더니 "어우"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붐은 "본인도 낯설어 하는데"라며 웃었다. 정동원은 당시 표정을 똑같이 따라하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 멤버 장민호는 실제 돌 사진이 아닌 합성 사진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시치미'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그는 애절함으로 랜선 관객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장민호의 사진을 본 출연진들은 "민호 애기가 너무 구수하다"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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