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취임…백신센터 현장방문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1.04.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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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참배 “부산의 나라사랑 계승”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8일 충렬사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8일 충렬사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4.7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박형준 부산시장이 8일 취임하고 곧바로 백신센터 현장방문에 나섰다.

박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충렬사를 참배했다. 충렬사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호국영령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방명록에는 '부산의 나라 사랑,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지키고 계승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고 부산시청으로 출근해 비대면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

또 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당면 현안에 대한 결재를 했다.



박 시장은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를 현장방문하고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 방역 강화에도 부산에서 지난 7일 55명(지난 6일 오후 5시 이후 7일 오후 1시30분까지)이 발생하는 등 확진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 차단에 집중하고 있는 백신 접종 현장을 제일 먼저 찾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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