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FPBBNews=뉴스1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현지 언론들은 6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AC밀란과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1월 LA갤럭시(미국)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반 시즌 동안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18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달에는 5년 만에 스웨덴 국가대표팀에도 복귀했다. 복귀전이었던 조지아전에서는 결승골을 돕는 등 나이를 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연봉은 올 시즌과 같은 650만 유로(약 87억원)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시 50만 유로(약 7억원) 보너스가 더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