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1년산 '함양파' 첫 수확…올해 40톤 생산

뉴스1 제공 2021.04.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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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5일 함양읍 한들 포장 ‘함양파’ 재배 현장에서 2021년산 함양파 첫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뉴스1함양군은 5일 함양읍 한들 포장 ‘함양파’ 재배 현장에서 2021년산 함양파 첫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양군은 5일 함양읍 한들 포장 ‘함양파’ 재배 현장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농협관계자, 생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산 함양파 첫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파 전시를 통해 첫 수확을 축하하고 생산부터 수확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참여자들이 직접 함양파 수확체험도 진행했다.



함양파는 스페인 칼솟(calsot)을 국내 처음으로 재배 및 생산에 성공하여 ‘함양파’로 명명한 것으로 지난해 첫 수확 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이어 올해도 순조롭게 생산되어 선보이게 됐다.

올해는 약 40톤 가량의 함양파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포장단위는 고급형 600g(1팩), 가정용 500g(1단) 단위로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함양군 로컬푸드 등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우리군 신소득 작목 중 하나인 함양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생산농가와 유통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함양파가 널리 홍보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목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신소득 작목으로서 안정적 정착과 생산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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