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문체부 '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 선정

뉴스1 제공 2021.04.05 15:06
글자크기

관광공사의 체계적 관광산업 발전·현안 해결 등 지원받아
엄태영 의원 "중부권 글로벌관광도시 특별법 통과에 최선"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뉴스1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뉴스1


(제천ㆍ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은 5일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춘 법인이 지역주민, 업계, 학계 등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관광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5000만원, 지방비 1억원 등 총 2억5000만원이 지원되고 한국관광공사의 사업개발,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제천시는 관광 중 안전·위생 문화 정착 및 인식 개선과 청년 여행 크리에이터를 통한 홍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은 단양 오고(5GO) 임무여행(미션투어)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엄태영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후 제1호 대표발의 법안으로 '중부권글로벌관광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하는 등 제천?단양의 관광산업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엄태영 의원은 "제천과 단양이 '지역관광추진조직'에 선정된 것은 제천?단양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대한 진가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자원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산업 육성 및 관광 연계 사업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