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CT 시스템은 현대물리학(중성자)과 약물세포생물학(붕소약물) 상호작용으로 1~2회 치료만으로도 암을 사멸시킬 수 있는 ‘꿈의 암치료 기술’로 기대되고 있으며, 의료용중성자조사장치, 붕소의약품 및 치료계획 (TPS)이 적용된 융복합치료기술이다.
구체적으로 붕소의약품은 임상시험을 위한 약품 개발을 완료했다. 붕소의약품을 투여한 환자에게 최적화된 중성자 조사선량을 투여하기 위하여 필요한 치료계획시스템(TPS)도 모든 개발을 완료하고 동물예비시험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치료용 중성자 조사장치의 경우 인천 송도 길병원 BRC센터 내에 개발 및 설치가 완료했다. 또 최적화된 상태점검 및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외부평가에 대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어, 5월에는 시설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IND 신청과 병행하여 기업공개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평가를 거쳐 올 연말에는 예비심사청구를 추진하여, 내년 3월에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원메닥스와 BNCT시스템은 20년 7월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를 지정받은 바 있으며, 12월에는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선정되어, 향후 식약처의 인허가 등에서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신속한 임상 승인 및 시장진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