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는 분자모델링 및 의약합성 전문 자회사 보로노이바이오(기존 지분율 40.0%)와 프로탁 및 구조분석 전문 자회사 비투에스바이오(기존 지분율 41.6%)의 지분 100%를 확보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지배구조 개편에 앞서 올해초 보로노이바이오 김남두 대표가 보로노이 AI연구소장을, 비투에스바이오 최환근 대표가 보로노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겸임하게 된 바 있다.
한편 보로노이는 지난해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오릭파마슈티컬스에 6억 2100만달러 ‘EGFR 엑손20 삽입(Insertion)’ 돌연변이 단백질 타겟 폐암 치료제 기술수출, JW중외제약과 프로탁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이노엔(옛 CJ헬스케어)에 RET 융합(fusion) 돌연변이 타겟 폐암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술이전 물질은 모두 보로노이그룹 3사 공동연구를 통해 보로노이의 AI 플랫폼을 활용해 독자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