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하는 연풍면 청사 입면도.© 뉴스1
3일 군에 따르면 1978년 준공한 연풍면 청사는 공간 부족과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2018년 안전진단에서는 인명안전(LS) 등급 미달과 내진성능 C등급을 받기도 했다.
군은 54억원을 들여 800~1000㎡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건물형태는 절충형 단층 한옥으로 신축해 주민자치센터, 농업인상담소, 예비군면대 등을 한 공간에 들인다는 구상이다.
군은 목재의 전통한옥은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많은 비용이 소요돼 대체 방안으로 목재와 콘크리트 등 자재를 사용하는 절충형 한옥을 선택했다.
신축하는 감물면사무소 조감도.© 뉴스1
군은 51억원을 들여 1913㎡ 규모에 3층으로 건립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주민자치센터, 주민 공간, 예비군 면대, 농업인상담소가 들어선다. 지난 2월 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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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들 면사무소는 기본계획을 확정하는 대로 6월쯤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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