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에 미래발전 청사진 제시

뉴스1 제공 2021.04.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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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삽교역 주변 수소혁신 산업단지 조성 등

예산군청.© 뉴스1예산군청.© 뉴스1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년)에 13개 핵심사업과 46개의 세부사업 등을 반영해 예산군 미래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남의 미래상과 발전계획이 담겨 있는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지난달 30일 확정·공고된 것으로, 20년마다 수립하는 지역발전에 관한 국토공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혁신거점 도시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지역균형뉴딜 및 4차 산업혁명 등 국가 주요정책을 반영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발굴한 다양한 사업들이 종합계획에 모두 반영됐으며 2040년까지 약 2조원을 투자해 지역개발 등 5개 중점분야에 수소혁신클러스터 내포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13개 핵심사업과 46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 특성을 반영한 ‘미래 첨단산업 및 생태휴양관광도시, 충남의 혁신거점 예산’으로 미래비전을 설정했다.

목표로 하는 도시유형으로는 Δ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있는 성장도시 Δ지역의 잠재요소를 융합하여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Δ쾌적하고 편리한 생활기반 구축으로 설정해 스마트한 소통도시를 추구하게 된다.

주요 핵심사업의 내용은 Δ신삽교역 주변 수소혁신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Δ미래 자동차·헬스바이오산업 육성 Δ스마트 농업기반 및 미래 농산업 기반 구축 Δ내륙관광 체험 클러스터 구축 Δ메디스파(Medi-Spa) 치유클러스터 구축 Δ정주환경 인프라 구축 Δ광역교통망 확충 등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생태휴양관광도시이자, 혁신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비확보 등 관련사업을 구체화하는데 주력하고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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