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공모에 익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익산시청 전경/뉴스1 DB
익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XR(eXtended Reality)산업은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포괄하는 기술로,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미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유망 신산업 분야다.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올해부터 3년 동안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에서 주관하고, 원광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의 참여 하에 운영한다.
익산시는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소재, 부품, 완제품, 콘텐츠, 서비스로 이어지는 XR 산업생태계 전 분야의 수요·공급 기업간의 비즈니스 매칭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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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은 “홀로그램 사업에 이어 이번 XR산업 센터 유치로 익산시가 실감콘텐츠 산업분야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산업지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미래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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