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평양 보통강변에 건설한 800세대의 다락식주택구 건설 예정지를 현지지도 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자 보도에서 주택구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김 총비서가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이곳을 찾았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과 함께 또다시 공사장 현지를 돌아보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26일에도 김 총비서가 '호안다락식주택구'를 건설할 구상으로 평양 보통문 주변 강안지구를 둘러봤다고 전한 바 있다.
신문은 "풍치 수려한 보통강 강안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다락식 주택구를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는 김정은 동지의 원대한 구상이 현실화되는 또 하나의 보람찬 건설이 시작되었다"며 그가 "본격적인 건설 전투에 진입하기 위해 현장을 차지하고 있는 시공 단위들의 전개 모습을 돌아보시며 시공분담 구역을 료해(검토)하시었다"라고 설명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평양 보통강변에 건설한 800세대의 다락식주택구 건설 예정지를 현지지도 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자 보도에서 주택구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김 총비서가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이곳을 찾았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김 총비서는 지난주 이곳을 찾았을 때 800세대 주택을 '각 부문의 노력혁신자, 공로자들과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 등에게 선물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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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핵심 건설단위들이 대상건설을 맡았으니 자신이 "늘 관심을 가지고 직접 공사에 대한 조직지도 사업을 강화"하겠다면서 면밀한 공사 진행을 통해 "속도전, 실력전에서 도시주택 건설의 본보기적 경험을 창조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주택구 주변 원림 설계를 잘하고 보통강반의 공원들을 보다 훌륭히 꾸려 주민들의 생활에 최대의 편의를 보장해주며 자연환경을 개선해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총비서는 아울러 "보기 좋은 다락식 주택들의 유형별 특성과 입면형성 요소들이 특색있게 잘 살아나게 건설의 질을 높여야 한다"면서 "당면한 올해의 수도 살림집(주택) 건설 계획들을 훌륭히 완수하여 사회주의 문명의 중심지로서의 우리 수도의 현대성과 주체적인 건축 발전 면모를 과시하고 그 어떤 세기적 변혁도 이룩할 수 있는 우리의 무궁무진한 사상정신적 위력과 굳건히 다져지고 있는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여야 한다"라고 독려했다.
아울러 인민생활 문제 중 하나인 주택 건설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며 "평양시 5만 세대 건설과 함께 지방 건설에서도 변혁적인 실천을 이룩해나가야 한다"라고 짚었다.
그는 "우리 당은 새로운 5개년 계획기간 내에 주택 및 도시경영과 생태환경 부문에서 더 많은 진전을 이룩하여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물질문화적 복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총비서의 이번 현지지도는 그가 한미와의 갈등으로 인한 대외적인 긴장 보다 민생, 경제를 중점에 둔 '내치'에 더 신경을 쓰고 있음을 보여 준다. 그는 지난 23일에는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 송화지구에 착공한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현장을 찾았다.
이어 25일(추정)에는 이 주택구 건설 예정지를 찾고 새로 개발된 여객 버스를 시승하는 등 연이어 민생과 경제 챙기기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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