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우주소녀 "처음 선보이는 무대, 설레고 두근거려"

뉴스1 제공 2021.03.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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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WJSN)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아홉 번 째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3.3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그룹 우주소녀(WJSN)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아홉 번 째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3.3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우주소녀가 컴백 후 처음 무대를 선보여 두근거린다고 했다.

3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걸그룹 우주소녀 새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연정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연정은 "쇼케이스에서 처음으로 '라스트 댄스' 무대를 선보이게 돼 떨렸는데, 잘 마쳐 다행"이라며 "아직 두근거린다"라고 말했다.



'언내추럴'은 사랑에 빠진 우주소녀가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표정을 노래한 앨범이다. 우주소녀는 그동안 신비롭고 가녀린 소녀의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무심한 척 도도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언내추럴'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들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중독적인 훅과 리드미컬한 비트가 인상적인 업템포의 팝 댄스곡이다. 발랄하면서 몽환적인 비트에 우주소녀의 보컬이 더해져 에너제틱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라스트 댄스'(Last Dance), '원하는 모든 걸'(SUPER MOON), '뉴 미'(New Me), '음'(YALLA), '잊지 마'(나의 우주) 등 폭넓은 장르의 수록곡들이 채워져 있다. 특히 멤버 엑시와 설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층 더 성장한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기대하게 만든다.

우주소녀의 새 앨범 '언내추럴' 전 음원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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