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 '우슬등 복합물' 장영실상 수상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1.03.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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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치엘사이언스/사진제공=에이치엘사이언스


에이치엘사이언스 (13,890원 ▲100 +0.73%)가 회사가 독자 개발한 '우슬등 복합물(HL-JOINT 100™)'이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슬등 복합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최초 및 유일하게 인정한 관절 및 연골 건강 개별인정형원료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차별화된 과학적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되고, 관절연골건강의 글로벌 특허를 받은 기술이다.



우슬등 복합물은 동물실험결과 염증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수를 증가시키며, 연골두께를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골관절염 유도 동물모델을 통해 연구한 결과 Cox2, PGE2 억제를 통한 항염효과, MMP-2, 9 억제를 통한 연골보호효과 및 TypeⅡ 콜라겐, 콘드로이친 합성증가를 통한 연골재생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전방십자인대 및 내측 반월판 부분절제로 관절염이 유도된 동물실험에서 1kg 당 200mg씩 58일동안 투여한 결과 연골세포수가 600.87% 증가했으며 연골두께도 111.30%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대학병원에서 무릎골관절염환자 40~70세 국내 성인남녀 8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결과, 골관절염지수(WOMAC)와 통증평가척도(Pain VAS)의 유의적 개선도 확인됐다.

이 복합물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유럽에 특허출원 됐다. 다수의 국내외 학술지에 등재됐으며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UN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특별상과 금상도 각각 수상했다.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등이 주관하는 상이다. 회사는 '우슬등 복합물'로 만든 '관절연골엔 우슬조인트 100'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슬등 복합물은 100세 시대에 관절과 연골 건강을 동시에 케어하는 매우 차별화된 특별한 기술”이라며 “앞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우슬등 복합물의 우수한 기술력을 경험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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