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원장은 국내 성형수술 붐을 일으킨 1세대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휴젤의 공동 창업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휴젤을 통해 세계에서 6번째로 보톡스 개발에 성공해 성형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는 부친 신성식 전 서울삼육중고등학교장이 삼육대에 소나무 100주(5000만 원 상당)를 기증한 것을 계기로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는 앞서 장남이 삼육대 재학 당시에도 고액의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지난 2007~2009년 신학과 장학기금으로 1억 2000만 원을 쾌척했고 지난 2011, 2012년에는 각각 현금 1억 2000만 원과 1억 3000만 원 상당의 골드바 2kg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누적 기부액만 4억 7000만 원에 이른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 원장과 정 대표는 삼육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마케팅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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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 원장은 SYH타워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LED 전광판에 삼육대 광고를 무료로 송출하기로 했다. 유동 차량, 인구가 많은 신사역 일대에서도 단연 랜드마크로 꼽히는 빌딩인 만큼,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대표는 거래처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며 '삼육대 후원의 집' 확장 사업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