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한 '르노 조에(Renault ZOE)'를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이고 있다. 르노 조에는100kW급 최신 R245모터를 장착해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25kg.m(24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으로 라이드 & 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54.5kWh 용량의 Z.E.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완전히 충전했을 때 주행가능거리는 309km(WLTP 기준 395km)이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조에는 2012년 유럽에 처음 선보였고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건 3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2020.8.18/뉴스1
이번 이벤트는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21 올해의 전기차 세단’에 르노 조에를 선정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아직 전기차를 경험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전기차 체험과 르노 조에의 편안한 승차감과 우수한 주행 능력을 체험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조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도심에서도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309㎞를 달릴 수 있으며, 유럽 기준(WLTP) 주행거리는 395㎞다.
조에 체험 행사 참여 방법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혹은 가까운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에는 현재 월 15만원 할부로 구입 가능하며 구매 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 카드가 제공된다. 1년간 약 2만㎞ 무료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별도 현금 구매시는 2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 카드가 제공된다.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할부와 현금 구매 상관없이 50만원을 특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구매하면 30만원 상당의 용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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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4월에는 지방 자치단체, 친환경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며 "검증받은 조에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