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토지신탁
최 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리츠와 도시정비 등 미래 먹거리형 사업을 적극 발굴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안정적으로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한토신은 "그 결과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경영 전문성을 충분히 입증해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재무제표도 승인됐다. 연결기준 자산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1조544억원, 부채는 9.9% 오른 6152억원으로 자본총계는 9229억원, 당기순이익은 851억원이다. 배당금은 주당 90원씩 총 205억원이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 80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책정됐다.
최 대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경영 여건이 좋지 않지만 임직원 모두 더욱 분발해 보다 나은 경영성과를 내고 주주들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