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량기업 4곳 유치…1164억 투자 이끌어내

뉴스1 제공 2021.03.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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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공주산단 등에 공장 신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약속

김정섭 시장이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업대표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김정섭 시장이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업대표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공주=뉴스1) 조문현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우량기업 4개사를 유치하고 합동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9개 시장?군수와 30개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바이오니아, ㈜다산에너지, ㈜유진글로벌, 동인화학㈜ 4곳으로, 이들 업체는 남공주일반산단과 탄천일반산단, 정안농공단지 등에 생산 공장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들 4개 기업은 총 1164억 원 상당을 투자할 계획으로, 200여명의 신규 고용 인력은 지역민을 우선하고 관내 생산품 소비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많은 우량기업들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시의회, 기업인, 법률가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기업투자유치 촉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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